• ‘제1회 대한민국 차(Tea)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시각디자인과 송보민‧김혜원‧석별해 학생(사진 왼쪽부터).ⓒ대가대
    ▲ ‘제1회 대한민국 차(Tea)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시각디자인과 송보민‧김혜원‧석별해 학생(사진 왼쪽부터).ⓒ대가대

    대구가톨릭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최근 ‘제1회 대한민국 차(Tea)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재)명원문화재단‧(사)한국다도총연합회‧(사)한국홍차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 시각디자인과 3학년 김혜원‧석별해‧송보민 학생팀은 ‘해윰’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바탕으로 기존의 차 패키지디자인과는 차별화된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여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밤하늘의 은하수를 그래픽으로 처리, 6가지 차들을 각각 디자인하면서도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완성도 높은 시리즈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회에서 시각디자인과 곽도현‧김채은‧박소희‧이경민 학생팀, 윤한빈‧김지윤‧전현우 학생팀이 각각 동상을 받았고, 진은솔‧오윤정‧하채연‧강민지 학생팀은 특선에 뽑혔다.

    이번 수상작은 학과 전공수업인 ‘패키지디자인2’ 시간에 만들었던 작품을 출품한 것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권오영 대구가톨릭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대상 작품은 군더더기 없이 단순화한 핵심 이미지를 디자인하였으며, 기존의 차 패키지디자인과 다소 다르게 디지털적 표현과 그래픽의 기교를 최소화한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건복지부가 최근 주최한 ‘2018 한국장례문화홍보물공모전’에서도 시각디자인과 3학년 석별해‧진은솔‧박지영 학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