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대구 베키’, ‘대구펫쇼’ 등 개최자체 주관 전시회 16건에서 3건 추가 확대2020년 제2전시장 확장 대비 전시장 가동률 제고
  • ▲ 대구 엑스코 2018 하반기 행사 계획.ⓒ엑스코
    ▲ 대구 엑스코 2018 하반기 행사 계획.ⓒ엑스코

    대구 엑스코가 2020년 제2전시장 확장에 대비해 전시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주관하는 전시회 개최 횟수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6건을 자체적으로 주관한 데 이어 올해 3건을 추가로 개최하기로 한 것.

    엑스코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자체 주관한 전시회가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기조를 이어 나가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먼저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대구·경북 유일의 기계·부품·로봇 종합전시회인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하반기 지역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수가 전년도보다 약 10% 증가한 370개사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특히 특별관을 통해 첨단공구, 신소재, 항공부품, VR·AR, 서비스로봇을 시연, 변화하는 기계부품 분야의 트렌드 홍보와 함께 해외바이어 초청을 확대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제24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베키)’

    ‘제24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베키)’가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는 16년 전통의 임신·출산 및 유아교육 전문전시회인 ‘제24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베키)’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행사로 규모도 크다.

    ‘베키'는 임신·출산용품과 유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오프라인 마켓이다.

    특히 올해 처음 6월에 개최된 ‘프리미엄 베키’의 성공적인 런칭에 힘입어 10월 행사에는 SNS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영유아 물품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제13회 대구펫쇼’

    ‘제13회 대구펫쇼’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대구·경북 유일의 반려동물 전시회인 ‘제13회 대구펫쇼’는 커지는 반려동물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연간 2회 확대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형욱 훈련사가 반려견과 산책·마음을 이해하는 법 등 반려견과 안전한 산책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펫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국제 도그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엑스코 제2전시장 확장과 함께 대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