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야경.ⓒ포항시
    ▲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야경.ⓒ포항시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부유시설 명칭 공모결과, 강위에 떠있는 물 모양의 마루라는 의미를 부여한 ‘형산강 물빛마루’로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지난 6월 29일부터 2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대중성, 독창성, 상징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누구나 쉽게 부르고 시설을 떠올릴 수 있는 명칭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형산강 물빛마루’ 명칭은 환동해 해양중심도시 포항의 위상 제고와 수상레저인구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은 포항-경주 간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형산강프로젝트 선도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90억을 들여 연면적 957㎡, 지상4층 규모로 수상스포츠센터, 홍보관, 보행교, 조종면허시험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수상레포츠교육 및 체험 인프라를 구축해 수상레저타운 운영이 활성화 되면 형산강 물빛마루는 새로운 복합레포츠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