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창업캠프 운영..청년주도형의 다양한 정책 펼칠 계획
  • ▲ 포항청춘센터 개소 커팅 장면.ⓒ포항시
    ▲ 포항청춘센터 개소 커팅 장면.ⓒ포항시

    포항시의 청춘센터 개소식이 지난 24일  중앙상가 특설무대에서 포항지역 청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항청춘센터는 청년들의 소통과 사회참여기회 보장, 청년정책 제안,각종 일자리정보 제공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포항청춘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각 층 마다 배치된 회의실은 39세 미만 청년이면 사전 예약하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신청 및 상담은 포항청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2층에는 센터운영을 총괄하는 청춘센터 사무실, 각종 일자리 및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할 수 있는 일자리센터,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청년창업센터가 배치돼 있다. 3층에는 청년들의 소통 및 쉼터 공간이 될 일자리카페와 정보검색실,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4층에는 1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5층에는 전시실이 배치돼 있다.

    특히 주요 기업 채용설명회인 취업하장 프로그램, 청년들의 눈높이에맞춘 청년스쿨, 청년취업 및 창업캠프, 청년소모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청춘센터가 청년소통과 일자리 정보제공 및 상담, 자율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도시의 활력과 결혼·출산 등 청년문제 해결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