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6회 전국여성유림대회가 달성군에서 열린 가운데 김문오 군수와 유림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달성군
    ▲ 제26회 전국여성유림대회가 달성군에서 열린 가운데 김문오 군수와 유림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달성군

    ‘제26회 전국여성유림대회’가 대구 달성군에서 열렸다.

    29~30일 비슬산 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에서 주최하고 성균관여성유도회 달성지부(회장 임귀해)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지난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강과 친목의 시간, 대견사 견학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영근 성균관장, 예정수 유도회총본부 회장, 구본식 성균관유도회 대구시 본부 회장, 임영선 성균관여성유도회 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현풍향교, 유도회 유림 60여 명, 전국여성유림 3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김문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통적인 유림의 고장 달성군에서 전국여성유림대회를 열게 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면서 “유교의 전통적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의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여성 유림들이 큰 역할을 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