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도민과 소통 쉽도록 홈페이지 개편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일부터 홈페이지 새롭게 단장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의회는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경북도의회 의정활동을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메인 홈페이지 및 위원회·의원 홈페이지 등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또 기존 사용하던 기능들을 통합 및 단순화하여 도민들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먼저 메인화면은 하나의 화면에 모든 기능을 배치하는 기존방식을 탈피, 3개의 주제인 열린의회, 의원소개, 의정활동을 3개의 화면으로 나눠 배치했다. 도민이 원하는 페이지를 직접 골라서 보는 재미와 함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의안정보시스템은 의안 접수, 위원회 심사, 본회의 심사 등 처리상황과 세부내용을 추가했고 통계기능도 의안종류, 발의주체, 위원회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춰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도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자회의록과 영상회의록, 인터넷방송 등은 하나의 페이지에 통합해 쉽게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고, 눈에 잘 띄는 첫 번째 메인화면에 배치했다.

또 회의록 뷰어 기능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띄는데 관련된 전자회의록과 영상회의록, 의안 등이 서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접속하는 기기의 화면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배치를 인식하는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 화면크기가 작은 스마트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대해 장경식 의장은 “새로운 행동, 새로운 생각, 새로운 의회라는 슬로건에 맞게 홈페이지도 새로운 마음으로 도민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홈페이지가 도민들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