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회 수성대총장배 2셀FPV 드론레이싱대회 입상한 선수들(왼쪽부터 한동록(3위), 김시현(우승), 김석준(2위), 문윤배(수성대 드론기계과 교수).ⓒ수성대
    ▲ 제1회 수성대총장배 2셀FPV 드론레이싱대회 입상한 선수들(왼쪽부터 한동록(3위), 김시현(우승), 김석준(2위), 문윤배(수성대 드론기계과 교수).ⓒ수성대

    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산업 발전과 드론레이싱 활성화를 위해  드론레이싱 대회 및 책배달 드론 서비스 시연 등 다양한 ‘드론페스티발’을 펼쳤다.

    수성대는 ‘제1회 수성대총장배 2셀 FPV(미니) 드론레이싱 대회’ 및 ‘수성 드론페스티벌’을 1일 다목적강당인 마티아관에서 개최했다. 

    초,중,고생 및 대학생과 일반인 등 4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와 깃발로 설계된 다양한 비행코스를 최단 기록으로 통과하는 것으로, 예선 4라운드의 경기를 통해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진 참가자 1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6개조 리그전을 거쳐 결승전을 치런 결과, 우승은 김시현군(다산중 2년)이, 준우승은 김석준군(문성초 6년)이 차지했고, 드론레이싱 국가대표 선수인 수성대 드론기계과 한동록군(1학년)은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닌데도 출전해 3위를 기록했다.

    드론기계과 링크+ 사업 학습성과발표회를 겸한 ‘수성 드론페스티발’에는 영화 촬영용 드론 생산업체인 ㈜그리폰다이나믹스 등 6개 업체가 참여, 최신 방송용 드론 장비 등 다양한 장비도 선보였다. 

    드론기계과 학과장 문윤배교수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산업 발전과 드론레이싱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동기부여를 위해 드론 페스티벌을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 대학의 드론페스티발을 통해 지역 드론산업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