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코트라 권평오 사장, 장세용 시장.ⓒ구미시
    ▲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코트라 권평오 사장, 장세용 시장.ⓒ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코트라지원단 유치를 위해 나섰다.

    장 시장은 지난 달 31일 코트라 본사를 찾아 권평오 사장과 면담을 가지고 코트라지원단이 구미에 유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장 시장은 구미의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을 키우고 지역 밀착형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구미 산업여건, 수출규모 등 구미시 산업현황과 함께 대구에 소재한 대구경북지원단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구미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코트라 본사 방문에 앞서 지역의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도 방문, 기업체의 수출판로 확보 등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지원을 위한 코트라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외판로 확충과 수출지원으로 첨단 IT 수출기지로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미지원단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KOTRA)는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해외 10개 지역본부, 85개국 126개 해외무역관과 함께 국내 12개 지원단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