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관내 9개 공공기관과 협약 장애인 의무 고용률 3.2% 조기 달성 및 사회 인식 개선 협력 제고
  • ▲ 대구시가 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내 9개 공공기관과 함께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뉴데일리
    ▲ 대구시가 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내 9개 공공기관과 함께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뉴데일리

    대구시가 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내 9개 공공기관과 함께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식’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및 대구시 관내 9개 공공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구시 관내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3.2% 조기 달성 및 장애인 고용 사회적 인식개선에 적극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장애인 고용의무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 50명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는 2.9%,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3.2%의 장애인 고용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장애인들에게는 보다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며 당당한 사회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관내 공공기관은 경북대학교병원·경북대학교치과병원·대구의료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대구청소년지원재단·대구테크노파크·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약진흥재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