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대하는 태도와 생명의 소중함 생각하게 만드는 어린이 환경 연극
  • 우수아동극 ‘쓰레기꽃’ 포스터.ⓒ달성문화재단
    ▲ 우수아동극 ‘쓰레기꽃’ 포스터.ⓒ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재단은 달성의 미래인 어린이에게 수준 높은 아동극 관람 기회 제공차원에서 우수아동극 ‘쓰레기꽃’을 무대에 올린다.

    재단측은 13일 오후 4시, 14일 오전 11시 양일간  2018 지역아동극축제’의 일환으로 우수아동극 ‘쓰레기꽃’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시테지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에서 주최하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8 지역아동극축제’ 공모에 달성문화재단이 협력 문화예술회관으로 선정돼 마련하게 됐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대표 김정숙)이 출연하는 아동극 ‘쓰레기꽃’은 제26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 희곡상,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고 올해 아시테지 겨울 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작품이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1989년 창단돼 어린이극과 창작뮤지컬을 전문으로 공연하는 극단이며 한국연극협회와 아시테지 한국본부의 정회원 단체로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공연 예술제, 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한편 ‘쓰레기꽃’의 주제는 쓰레기장에 핀 민들레를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연극이다. 어린이들이 쓰레기를 만드는 사람과 쓰레기를 돌보는 사람, 그리고 다시 쓰레기를 찾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와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만드는 어린이 환경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초대이며,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