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광역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IP 선진도시’대구시, 110개 성과지표…지역 중소기업R&D 역량 제고 공로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 지식재산 육성 협의체 운영 돋보여
  • ▲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지식재산 시책 추진으로 ‘지식재산인 상’을 수상했다.ⓒ대구시
    ▲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지식재산 시책 추진으로 ‘지식재산인 상’을 수상했다.ⓒ대구시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지식재산 시책 추진으로 ‘지식재산인 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 대구시가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구자열 LS그룹회장) 표창과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대구시는 ‘IP 선진도시’ 슬로건 하에 지자체 평균 46건에 비해 110개로 성과지표를 적극적으로 설정, 우수한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R&D결과물 사업화 비율 확대로 지역 중소기업 R&D 역량 제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 경제규모 및 연구비 규모 대비 지식재산에 관한 적극적 지원체계 구축과 탁월한 성과, 지식재산 창출 주체인 대학 및 연구기관·기업과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지역 지식재산 육성 협의체 운영 등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해 돋보였다는 의견이다.

    더불어 광역 지자체 최우수상 수상인 대구시 사례가 관계기관에 공유돼 정책 성과 제고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이번 지식재산의 날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지식재산과 R&D 사업간 연계를 강화해 지식재산 창출, 활용으로 이어지는 효과성 제고와 성과 확산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제정된 지식재산의 날인 9월 4일은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경’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날로 지식재산의 창출·보호 및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식재산 분야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