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지방자치 모델 제시
  • ▲ 군위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위군 공약공론화위원회 3차 회의에서 평가대상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군위군
    ▲ 군위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위군 공약공론화위원회 3차 회의에서 평가대상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군위군

    군위군 주민들이 김영만 군위군수가 제시한 공약을 직접 승인하면서 건전한 지방자치 모델이 되고 있다.

    5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위군 공약공론화위원회 3차 회의에서 평가대상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민선7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 22일 출범한 군위군 공약공론화위원회는 그동안 3차례 회의를 거치며 40명의 위원위촉, 주민교육, 공약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2차 회의에는 공약별 사업담당자가 참석, 궁금증을 해소해 줬고 위원들은 주민의 대표로 의견을 제시해 분임별 토의결과를 정리하고 발표를 위한 준비를 스스로 진행하는 등 건전한 지방자치 모델을 선보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민선6기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전국최우수(SA)는 주민들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라며 “민선7기에도 군위군은 밝은 귀를 가지고 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종 승인된 15건의 안건을 포함한 민선7기 군위군수 공약은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고 홈페이지와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