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 칠곡사랑상품권.ⓒ칠곡군
    ▲ 칠곡사랑상품권.ⓒ칠곡군

    칠곡군은 추석맞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 행사를 갖는다.

    군은 10일부터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 개막일인 10월 12일까지 인상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칠곡사랑상품권 구매시 2∼3%를 적립하던 포인트를 3∼5%로 인상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지역 화폐인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인상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사랑상품권은 2011년 발매 이후 지난 8월까지 총 682억원이 판매되는 등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과 신협 등 3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2800여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취급 수수료가 없어 구매자 뿐만 아니라 상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 상품권은 향후 휴대폰 모바일 상품권을 발매해 유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