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축제 주제는 ‘자연을 담아낸 황금사과 이야기’로 결정
  • ▲ 제14회 청송사과축제가  11월 1~4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장면.ⓒ청송군
    ▲ 제14회 청송사과축제가 11월 1~4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장면.ⓒ청송군

    제14회 청송사과축제가  11월 1~4일까지 개최된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 회의를 열고 제14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일정, 개최장소, 주제를 결정했다.

    군은 이날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장 등 25명 위원들이 참석해 장장 2시간에 걸쳐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을 열고 축제 성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축제장소는 군민참여, 야간 축제장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무엇보다도 기존 사과테마공원의 주 이동동선이 주왕산 단풍철 교통체증에 따라 청송읍 월막리 소재 용전천으로 정해졌다.

    또 축제 주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 청정 자연이란 재배환경에서 자란 무공해, 저농약 안전한 먹거리란 의미와 청송사과가 사과 중에 으뜸이라는 의미가 담긴 ‘자연을 담아낸 황금사과 이야기’로 결정했다.

    이성우 축제추진위원장은 “청송사과축제 개최시기 및 장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토론과 논의 끝에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송군 축제가 지역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축제 추진방향을 잡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청송군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3천여 사과농가의 자부심이 되고 3만군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