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행위 예방위한 특별감시 추진
  • 포항시는 쾌적한 추석 연휴를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오는 10일 부터 다음달 2일 까지 3단계로 나눠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환경기초시설, 폐수다량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에 따른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나선다.

    추석 연휴 전인 10~21일까지 철강공단 입주기업 및 중점감시 사업장에 대하여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및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또 추석 연휴동안인 22~26일은 환경오염사고 등 비상시를 대비해 환경오염예방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경상북도 및 대구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이밖에 시는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24시간 운영하며 연휴기간 동안 기업별 자체 순찰활동을 유도하여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동안 단 1건의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범죄에 대하여 강력대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