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능력 향상…전문성 강화
  • 포항시 재정관리과에서 실시한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프로그램 교육’ 장면.ⓒ뉴데일리
    ▲ 포항시 재정관리과에서 실시한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프로그램 교육’ 장면.ⓒ뉴데일리

    포항시 재정관리과는 7일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해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세외수입은 주정차위반 과태료,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각종 과태료와 도로사용료, 하천사용료 등 각종 사용료 및 임대료에 대한 자치단체의 수입 등을 말한다.

    세외수입은 부과·징수가 다양하고 복잡한 것이 특징이나  지방세입의 주요한 재원이므로 시에서는 세외수입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개편된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정확한 활용방법 숙지를 위해  신규직 공무원과 세외수입 신규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종합 운동장내에 있는 전산교육장에서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김남기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부과 및 체납관리 △과태료관리 △각종 대장관리 등 시스템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실제 프로그램을 실행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과태료나 가산금 발생 과목에 대한 납기지정 및 체납발생시 독촉고지서 발급, 재산압류 입력방법 등 업무추진에 있어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전산시연을 통해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재원으로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높여 정확한 세입행정으로 시 재정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