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천여명 참석, 자전거타기 생활문화 정착 기여
  • ▲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자전거타기' 축제가 경주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경주시
    ▲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자전거타기' 축제가 경주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경주시

    ‘제24회 범시민자전거타기축제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열렸다.

    경주시 후원, 경주청년회의소(회장 손종렬)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와 대회 참가 시민, 어린이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자전거 타기를 통해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활력있는 생활 문화 조성,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자전거 투어 관광콘텐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타기 퍼레이드는 타임캡슐공원에서 예술의 전당을 거쳐 계림고등학고를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2.5km 코스로 진행됐다.

    한편 자전거타기 행사 외에도 독도수호 메시지보내기 퍼포먼스, 난타공연, 비보이 공연, K-Pop 공연,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자전거 생활 문화의 정착으로 이어져 시민의 건강과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온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축제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