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체험활동…관계회복 및 신뢰성 회복
  • ▲ 포항구룡포청소년수련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캠프에 참가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지구연합회
    ▲ 포항구룡포청소년수련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캠프에 참가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지구연합회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회장 이경숙)는 지난 8일부터 1박2일 동안 포항구룡포청소년수련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캠프를 개최했다.

    포항지역 각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모범학생 40명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참가비 무료로 진행된 행사는 전국의 우수한 강사진들을 초빙해 알차게 꾸며졌다.

    포항시 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이사는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성장기 청소년들의 리더십 함양과 자기개발 및 인성교육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격려했다.

    포항지구연합회 이경숙 회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부모님을 이해하고 자신을 알아가는 체험활동을 통해 관계회복 및 신뢰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는 매년 국제야영대회, 청소년 합동선서식 및 어울마당, 각종 캠프 및 리더십 교육을 하면서 미래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에도 초등학교 모범학생 40여명과 영천 임고서원에서 ‘성인(聖人)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충효캠프를 성황리에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