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48억원, 5년 연속 전국 최다 확보
  • ▲ 경북도는 2019년도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94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98억원(국비 1,048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 경북도는 2019년도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94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98억원(국비 1,048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경북도는 2019년도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94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 선정으로 총사업비 1498억원(국비 1048억원)을 확보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 마을단위, 시군역량강화 사업 등에서 신청대비 91%(94/103지구) 이상의 선정률을 보여 사업내용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로써 경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총 484개지구 8248억원(국비 5755억원)이 선정돼 5년 연속 농촌개발사업 국비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게 됐다.

    경북도는 2019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1년여에 걸쳐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농촌개발사업자문단의 사업별 브레인스토밍, 사업타당성 컨설팅, 도·시군 담당자간 사전평가, 선진지 견학, 현장방문 밀착지도는 물론 최종 모의 프리젠테이션까지 하는 정성을 들였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초고령화라는 험난한 파고에 맞서 일터·삶터·쉼터로서의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해 농촌 어디에서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