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2주일 전부터 21일간으로 기간 확대 시민생활 밀접한 10개 분야 특별대책 마련분야별 20개 상황반 구성…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
  • 대구시가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뉴데일리
    ▲ 대구시가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뉴데일리

    대구시가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시기는 앞당기고 기간은 추석연휴 2주일 전부터 21일간으로 더욱 확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종합대책으로 △시정홍보 및 문화행사 개최 △물가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 △체불임금 해소 등 생계부담 완화 △교통 특별대책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 △비상응급 의료체계 구축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시민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에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분야별 20개 상황반을 구성, 매일 65명 정도가 비상근무를 실시해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5가지 분야로 △시정 비전과 역점시책에 대한 대시민 홍보 강화 △한국가스공사 등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된 민간자원 활용으로 사회복지시설 150개소 및 저소득층 지원 △응급의료기관 외 동네의원 30개소 추가 지정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모바일앱 제공 △하도급 대금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운영 및 대금 조기지급 추진 △연휴기간 중 120달구벌콜센터 상시 운영으로 생활 민원 해결 및 교통정보 안내 등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