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 76개소·충전기 138기 등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운영오는 10월 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활동성과에 따라 부상 수여
  • 지난 해 대구 전기차 서포터즈 1기 발대식 모습.ⓒ대구시
    ▲ 지난 해 대구 전기차 서포터즈 1기 발대식 모습.ⓒ대구시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이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효율적 운영과 전기차 홍보를 위한 ‘대구 전기차 서포터즈’를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전기차 서포터즈는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10월 5일까지 대구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 이번 서포터즈는 지역에서 전기차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올해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1년간 주 1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활동성과에 따라 부상이 수여된다.

    전기차 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원거리에 있는 충전기 등 민원이 발생한 충전소에 대한 모니터링 및 계도 △고장신고 및 충전소 주변정리, 간단한 오류에 대한 조치 △개선사항 건의 등의 충전기 관리 활동과 SNS를 활용한 전기차 이용 사례 △대구시의 전기차 정책·주요 이슈사항 홍보·사용자를 위한 유용한 콘텐츠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대구환경공단 강형신 이사장은 “대구 전기차 서포터즈의 운영을 통해 충전인프라 이용환경을 더욱 개선해 전기차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대구가 명실상부한 전기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는 오는 10월 20일 예정된 ‘2018 대구 전기차 에코랠리’ 행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의 임명장 수여와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