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오찬 형식으로 격의없이 진행…학생 참여 강조자율개선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 운영 선정 등 성과 설명
  • ▲ 10일 오전 학생 자치기구 대표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진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 10일 오전 학생 자치기구 대표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진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10일 오전 학생 자치기구 대표들과 대학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변창훈 총장의 의지에 따라 총학생회·총여학생회·총동아리연합회·총대의원회 등 학생 자치기구 대표와 오찬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2018 대학혁신 지원사업 시범(PILOT) 운영 사업’선정된 성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참여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학업과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도 대학의 이런 작은 변화에 공감을 가지고 대학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변창훈 총장은 앞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상시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시험기간 야식 제공·건강마라톤 대회· 연탄나눔 봉사활동·캠퍼스 클린운동·취업센터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호흡하는 스킨십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