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비상근무체계 돌입…인력·차량 추가 투입‘식품 안전 등에 대비한 배송 유의 사항’ 당부
  • ▲ 경북지방우정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28일까지 ‘특별소통기간’을 설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경북우정청
    ▲ 경북지방우정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28일까지 ‘특별소통기간’을 설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경북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송정수)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28일까지 ‘특별소통기간’을 설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특별소통기간 소포 우편물은 평소보다 145%, 전년보다 9.2% 증가한 약 154만개 물량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 배달 분야는 약 166만개로 하루 평균 약 138천개가 처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경북지방우정청은 인력과 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추석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기간에 우편물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달될 수 있도록 가능한 우편물량이 적은 17일 이전에 접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명절을 앞두고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 △우편물 도착통지·배송상황 알림 등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정확히 기재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와 함께 포장 등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