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장 스틱꿀 꿀마실 소비자에게 인기 짱
  • ▲ 예천군의 소포장 스틱꿀 ‘꿀마실’.ⓒ예천군
    ▲ 예천군의 소포장 스틱꿀 ‘꿀마실’.ⓒ예천군

    예천군의 소포장 스틱꿀 ‘꿀마실’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예천군은 13일 2016년부터 양봉농가들의 다양한 소득원 개발을 위해 자체 개발한 심플하고 세련된 소포장 스틱꿀 ‘꿀마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층 소비패턴이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벌꿀을 복용할 수 있는 짜먹는 형태의 1회 분량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또 스틱꿀은 등산, 캠핑 등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하고 직장인들의 건강식품 및 피로회복제와 어린이 및 수험생들의 영양간식으로 간편하게 활용이 가능해 꿀마실 브랜드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꿀마실 스틱제품 45개/20g 들이 1박스가 4만2000원으로 2.4kg 유리병 판매에 비해 농가 부가소득이 2배나 증대돼 금년 아카시아 꿀 흉작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에게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군은 또 올해에도 예천군양봉협회(회장 엄승일) 주도로 다양한 소포장 양봉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11월중에는 꿀 외 화분 소포장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양봉농가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도록 하여 봉산물 판매·유통에 획기적 계기를 마련했고 향후 로얄제리 소포장 건조제품 개발 등을 통해 곤충의 도시 예천의 브랜드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