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이 전하는 가을, 그리고 여행이야기’ 전국 우체국 무료 배포절경 100곳 소개 및 지역 맛집·축제·특산물 등 수록
  • 가을 여행지 100곳을 담은 ‘집배원이 전하는 가을, 그리고 여행이야기’가 전국 우체국을 통해 소개된다.ⓒ경북우정청
    ▲ 가을 여행지 100곳을 담은 ‘집배원이 전하는 가을, 그리고 여행이야기’가 전국 우체국을 통해 소개된다.ⓒ경북우정청

    가을에 가볼만한 여행지 100곳을 담은 ‘집배원이 전하는 가을, 그리고 여행이야기’가 전국 우체국을 통해 소개된다.

    지난 여름 ‘방방곡곡 신나는 여행 7~8월 가볼만한 78개 여행지’에 이은 두 번째 여행이야기이다.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전국의 집배원들이 가을철 여행지로 추천한 곳 중 100곳만 엄선,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치가 빼어난 곳을 위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지와 함께 지역 맛집도 함께 수록, 점심식사로 제격인 가성비 훌륭한 국수에서 몸에 좋은 연잎밥 정식까지 집배원이 추천한 값싸고 맛있는 집을 담았다.

    또 지역 대표 축제와 특산물도 함께 소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여행 책자는 전국 우체국에 비치, 가까운 우체국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공공분야에서 취득한 여행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한 인터넷 ‘우체국과 여행’에서도 이번 여행시리즈를 모두 만날 수 있다.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추석 명절 연휴와 가을 휴가철에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