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봉사단 2천 3백여 명…‘9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
  • ▲ 포스코 제강부 직원과 송도동 자생단체 회원 등이 '나눔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포스코
    ▲ 포스코 제강부 직원과 송도동 자생단체 회원 등이 '나눔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15일,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의 토요일’은 포항제철소가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매월 토요일 하루를 지정해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2300여 명은 포항시와 인근지역 자매마을, 복지시설, 저소득계층 등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 ▲ 수지효행봉사단 10여명은 15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 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압봉시술, 안마 등을 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포스코
    ▲ 수지효행봉사단 10여명은 15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 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압봉시술, 안마 등을 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포스코

    제선부 200여명은 해도동 무료급식소와 지역 아동센터 등을 찾아 청소와 자원봉사를 했으며 화성부와 제강부 직원들은 자매 마을인 송도동 주민들과 함께 송도해수욕장과 솔밭, 송림테마 거리 등을 돌며 풀베기, 시설물 정리, 청소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의 조영원, 조민성 시의원도 동참해 지역 봉사 활동의 의미를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