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비롯 동상 2명·장려상 3명·특선 7명·입선 17명 등 총 30명 대거 입상전국 대학 중 최다 입상자 배출 성과
  • ▲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학과가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에서 금상 1명·동상 2명·장려상 3명·특선 7명·입선 17명 등 총 30명이 대거 입상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에 나선 모습.ⓒ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학과가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에서 금상 1명·동상 2명·장려상 3명·특선 7명·입선 17명 등 총 30명이 대거 입상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에 나선 모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 콘텐츠디자인과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에서 금상을 비롯해 동상 2명·장려상 3명·특선 7명·입선 17명 등 총 30명이 대거 입상하며 전국 대학 중 최다 입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으로 상금300만 원을 수상한 우성용(2년)학생은 “군 제대 후 복학생 리스타트 프로그램과 방과 후 교육인 영진자율향상과정에 적극 참여한 결과 디자인 실무를 깊이 있게 배웠고 공모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개최된 대구 옥외광고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장려상 1명·특선 7명·입선 14명 등 총 23명이 입상해 이 공모전에서도 전국 대학 중 최다 인원이 입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콘텐츠디자인학과는 공모전뿐만 아니라 전자출판기능사 시험에 응시자 13명 전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이달 필기와 10월에 실기가 진행될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시험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광호 학과장은 “공모전 작품을 제작하는 자체가 디자인분야 전공능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되고 있다.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은 그 능력을 인정받아 졸업 후 우수한 산업체 취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어 올해도 졸업예정자들이 취업에서 풍성한 결실을 얻을 것 같아 예감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디자인과 공모전 수상 학생들은 상금 일부를 모은 160만 원을 조만간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대학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