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종료 후 16일간 56톤 3억여원 판매
  • ▲ 영천시는 8월 25~26일 울산하나로마트에서 영천사과축제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영천시
    ▲ 영천시는 8월 25~26일 울산하나로마트에서 영천사과축제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영천시

    영천과일축제가 대도시 소비자 중심으로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달 25일~26일 울산하나로마트에서 개최한 영천과일축제가 축제가 끝난 다음날 부터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1일까지 16일간 행사과일 납품조직인 농협영천시연합사업단이 하나로마트로 납품한 실적이 56톤에 3억1700만원으로 하루 3톤을 넘어섰다.

    이같은 성과는 올해 17회를 맞이한 영천과일축제를 실질적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전환한 시의 역할이 주효했고 대도시 소비지축제 첫 번째 지역으로 울산에서 개최한 후 그 영향이 예상을 뛰어넘고 있는 것.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과일을 소비자가 계속 찾을 수 있게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를 쌓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