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왕산 절골~가메봉 구간이 10월13일부터 탐방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진은 주왕산 등산객들.ⓒ청송군
    ▲ 주왕산 절골~가메봉 구간이 10월13일부터 탐방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진은 주왕산 등산객들.ⓒ청송군

    주왕산 절골~가메봉 구간이 10월13일부터 탐방예약제로 운영된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33일동안 절골계곡~대문다리~가메봉사거리 탐방로(5.7km) 구간의 탐방객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는 정상 정복형 산행문화를 지양하고 자연생태계 보전과 멸종위기종인 수달, 담비, 하늘다람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1일 탐방 제한인원은 평일 500명, 주말 및 공휴일 1,000명으로 인터넷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탐방 예정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해야 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주왕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운영 대상지역, 운영 구간, 제한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경수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무분별한 불법 산행의 증가를 막고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예약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