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진군이 추석맞이 과대포장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울진군
    ▲ 울진군이 추석맞이 과대포장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과대포장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됨에 따라 대형마트 및 화장품 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관내 유통업체 포장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주요 단속 물품은 △제과류 △주류‧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 △잡화류 등을 대상으로 제품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포장 재질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점검결과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에 포장검사 명령 등 행정지도 할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과대포장은 불필요한 쓰레기를 발생시키고 자원 낭비를 초래하므로, 이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도록 판매자와 제조사, 유통업체 등은 물론 군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