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지원공모사업에 선정
  • ▲ 신축이전이 결정된 북면어린이집 모습.ⓒ울진군
    ▲ 신축이전이 결정된 북면어린이집 모습.ⓒ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 현안 사업인 북면어린이집 이전신축이 급 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울진군은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공모사업에 북면어린이집 이전신축이 선정돼 7억5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북면어린이집은 총사업비 18억7500만원으로 지상1층, 연면적 597㎡ 규모로 흥부문화센터 인근에 건립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사업을 위해 △국비 3억6700만원, △도비 1억1000만원, 군비 1억4000만원,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또 지난 7월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다음달 10월 22일 하나금융그룹과 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2020년 2월 개원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노후된 북면어린이집 이전신축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 예산 절감 효과가 크다″면서 “관내 보육시설의 환경개선을 통하여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