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협력사 대표, 일용전공협의회 및 한전관계자 등 200여 명 참석‘간접활선공법’ 정착 위한 협업 뜻 모아
  • ▲ 한전 대구지역본부가 10일 ‘간접활선공법 실습 교육’ OPEN행사를 시행했다.ⓒ한전 대구본부
    ▲ 한전 대구지역본부가 10일 ‘간접활선공법 실습 교육’ OPEN행사를 시행했다.ⓒ한전 대구본부

    한전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권오득)가 ‘간접활선공법 실습 교육’ OPEN행사를 시행했다.

    10일 달서구 월암동 설비진단 아카데미에서 배전협력사 대표, 일용전공협의회 및 한전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접활선공법 조기정착 및 신공법에 대한 업계 종사자의 실습교육’을 통해 간접활선공법 정착을 위한 협업에 뜻을 모았다.

    한전 대구본부에 의하면 전문인력 및 교육시설 지원에 상응한 배전협력사의 장비 지원 등을 각각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OPEN 행사는 공법 이론 교육·전문가 시범 및 업계 종사자의 실습 순서로 진행, 현장 적용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 간접활선공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간접활선 공구와 실습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일용 전기원 경우 이날 교육으로 신공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기회를 가졌다.

    한전 대구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며 “간접활선공법 시범단을 구성해 지사별로 순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전기공사협회 및 전기기술인 양성 교육기관과 기술교류를 넓혀 ‘안전 최우선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한 현장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접활선공법이란 22.9㎸ 배전선로에 작업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직접 손으로 하던 작업을 절연 간접활선 공구를 이용해 적정 이격거리를 두고 작업하는 공법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