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쌍방향’소통 창구 역할…대구 기초지자체 최초 2년 연속 수상SNS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내·외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아
  • ▲ 수성구가 2018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 수성구가 2018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대구시 기초지자체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 운영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성구에 의하면 이번 수상은 SNS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내·외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구 페이스북은 12,710명의 팬을 보유한 가운데 ‘좋아요’·‘댓글’·‘공유’ 건수 등으로 측정하는 활성화율이 대구 지자체 최상위권 수준으로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수성구는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2016년부터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블로그 공모전 등 총 7회의 SNS 공모전을 개최, 주민이 직접 창작한 콘텐츠로 홍보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등 대한민국 일등수성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2011년 트위터·페이스북을 시작으로 2012년 블로그를 비롯해 2015년 카카오스토리·유튜브·플리커·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