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7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전 돌입
  • ▲ 이철우 지사(왼쪽 세번째)는 12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개막식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과 함께 참석하고 경북선수단을 격려했다.ⓒ경북도
    ▲ 이철우 지사(왼쪽 세번째)는 12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개막식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과 함께 참석하고 경북선수단을 격려했다.ⓒ경북도

    경상북도체육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국체전 개막식에 참석해 경북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12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개막식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과 함께 참석하고 경북선수단을 격려했다.
      
    오는 18일까지 7일간 전북일원에서 열릴 체전에서 경상북도선수단은 46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1813명이 출전해 경기, 서울, 개최지인 전북에 이어 2016년 이후 3년 연속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육상, 탁구, 럭비, 유도 등에서 상위권이 예상되며,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이름을 떨친 사이클 나아름(상주시청), 수영 김서영(경북도청), 조정 박현수(경북도청) 등 메달리스트들이 경북의 명예를 걸고 목표달성의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

    수영에서는 개인혼영 200m 경북도청 김서영 선수가 대회 5년 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단체경기에서는 김천시청 농구팀이 대회 4연패를 노리고 있다.

    특히 레슬링 이유미(칠곡군청) 선수는 제91회 전국체전 이후 9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는 역도 유망주 이선미(경북체고 3학년) 선수는 3관왕 목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경북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