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의 경제흐름 및 향후 전망 진단
  • ▲ 포항상공회의소가 15일 '제9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를 개강했다.ⓒ포항상의
    ▲ 포항상공회의소가 15일 '제9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를 개강했다.ⓒ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1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9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를 개강했다.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11월 5일까지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4주 동안 실시된다.

    강사진은 △곽수종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경제학 교수, △류랑도 더 퍼포먼스 대표 컨설턴트, △엄미나 시그니처북스 대표, △박용환 하랑한의원 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곽수종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는 개강식 강의에서 “2019년 세계경제는 선진국의 경우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겠다. 중국은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나 인도와 브라질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세계경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중간 무역갈등이 타협점을 찾지 못해 무역전쟁으로 갈 경우 미·중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강의는 22일 저녁 7시 류랑도 더 퍼포먼스 대표 컨설턴트의 ‘주52시간 시대, 조직이 스마트하게 일하기 위한 CEO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