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두류야구장에서 ‘어르신 한마음 축제’ 개최1978년 전국 최초로 시작…올해 39회째 맞아
  • ▲ 대구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오는 25일 ‘제38회 어르신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뉴데일리
    ▲ 대구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오는 25일 ‘제38회 어르신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뉴데일리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대구시가 어르신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가 오는 25일 ‘제38회 어르신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25일 오전 10시 두류야구장에서 지역 어르신 8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질 이번 행사는 지난 197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39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장기 대구시 노인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구청장․군수, 시의원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구·군별 대표단 입장에 이어 개회선언·대회사·격려사·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운동·건강관리·여가 및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농악놀이, 구·군대항 콩주머니 넣기, 구·군별 장기자랑, OX퀴즈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건강은 행복한 노후를 보장 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건강100세, 행복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