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야간 및 주말·휴일은 무료 운영
  • ▲ 영천시청 주차장 무인정산기 정문 입출구.ⓒ영천시
    ▲ 영천시청 주차장 무인정산기 정문 입출구.ⓒ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청사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를 위해 전면 유료화로 변경한다.

    시는 효율적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1일부터 주차장 무인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19년 1월 7일부터는 전면 유료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주차시스템은 입·출차, 주차요금 정산, 감면대상자 확인 등 모든 시스템이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주차장 운영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및 주말·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요금은 1시간이내는 무료이고 1시간 초과 30분마다 500원, 1일 주차요금 4,000원을 초과를 부과할 수 없도록 했다. 또 직원 및 시청 내 입주한 기업에 한해서 월 주차는 3만원이다.

    이외에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 5·18민주유공자, 환경친화적자동차는 50%감면 대상이다. 감면대상자는 무인정산기에 신분증 등 확인절차를 거쳐야 하고 필수적으로 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주차요금은 요금이 전광판에 표시되면 무인정산기 모니터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 교통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주차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청 주차장 유료화 운영으로 장시간 주차를 방지해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덜고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