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 입주민 환영, 중앙호수공원 주변 새 명소로 부상
  • ▲ 경북도는 지난 27일 도청신도시 중앙호수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경북도
    ▲ 경북도는 지난 27일 도청신도시 중앙호수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경북도

    경북도는 지난 27일 도청신도시 중앙호수공원에서 도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안동상공회의소, 예천군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청신도시의 자연경관 및 생태,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 주변을 걸으며 도청신도시의 변화된 모습을 감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린 도청신도시 걷기대회는 도청과 천년 숲을 중심으로 기획됐지만, 올해 행사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도민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신도시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인 경북도서관을 중심으로 아파트 촌을 바라보면서 걷는 코스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한혜진, 이애란, 배우 출신 가수 김성환 등의 축하공연과 배우 이정용과 함께 몸 풀기로 흥이 넘치는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특히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회의원, 예천군수, 도의원 등 3천여 명의 참가자해 300만 도민의 화합과 도청신도시와 원도시의 상생,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 등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특효 꽃가루 날리기’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이전 3년차 신도시는 상주인구 1만8천명을 넘어 내년이면 2만명이 예상되고 병원, 학교, 교통 등 정주여건도 속속 개선되고 있다”면서“본격화된 2단계 사업은 당초 계획 등도 따져보고 내실을 기해 도청신도시가 새바람 행복경북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