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경북지방경찰청 명예경찰관 위촉장 받아공로 인정받아 비교적 높은 계급인 ‘명예경감’으로 위촉
  • ▲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박동균교수(사진왼쪽)가 경북지방경찰청 명예경찰관에 위촉됐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박동균교수(사진왼쪽)가 경북지방경찰청 명예경찰관에 위촉됐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가 경북지방경찰청 명예경찰관에 위촉됐다.

    지난 26일 위촉장을 받은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는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 등 안전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법무부와 경찰청, 행정자치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현 한국경찰연구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치경찰제의 쟁점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평소 정책자문 및 봉사활동에도 열심인 박 교수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경찰관 중 경찰서 지구대장에 해당되는 비교적 높은 계급인‘명예경감’에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경찰로 임명된 박동균 교수는 “명예경찰로 임명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전과 치안행정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연구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경찰행정 발전에 공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1967년부터 명예경찰관을 위촉하고 있으며 현재 학계·연예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명예경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는 영화배우 최불암, 만화가 이현세, 가수 박상철, 전 프로야구 감독 이만수 등이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