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다목적강당 마티아관에서 뷰티쇼를 연출하고 있다.ⓒ수성대
    ▲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다목적강당 마티아관에서 뷰티쇼를 연출하고 있다.ⓒ수성대

    ‘수성대학교가 학생들의 크리에이티브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MCN 오디션과 뷰티쇼·EDM파티 등을 망라한 ‘수성 K-Culture Festival’ 행사가 지난 26일 이 대학 강산관과 마티아관에서 열렸다.

    강산관에서 개최된 ‘수성 MCN 비즈니스 오디션’은 지역의 의료·뷰티·관광를 주제로 정해진 시간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영상화해 현장에서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수성대와 수성구청이 운영하는 ‘의료관광 MCN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로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선순총장, 대구관광협회 윤현회장, 대구의료관광진흥원 김승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메이크업아티스트 분야 최고의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인 ‘KIMDAX’의 초청 특강도 있었다.

    또 이날 마티아관 다목적강당에서는 메이크업아티스트를 꿈꾸는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악마의 결혼식·secret party·레볼루션’ 등 6개 주제로 다양한 뷰티쇼를 연출한 ‘LINC+ 2018 수성 뷰티페스티발’이 펼쳐져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선순 총장은 “우리 대학은 4차산업혁명 중심의 대학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K-Culture Festival을 통해 창의적이면서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행사는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국내는 물론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도 생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