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사업 착수, 28개월 동안 추진
  • ▲ 영양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조감도.ⓒ영양군
    ▲ 영양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조감도.ⓒ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영양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지난 25일 준공을 마쳤다.

    이 사업은 영양읍 하수처리구역인 대천, 삼지, 동부, 하원, 현리 처리분구를 확대하는 것으로 한국환경공단이 2015년 설계를 완료해 2016년 5월 사업에 착수, 28개월 동안 추진돼 왔다.

    사업은 기존 2000ton 영양공공하수처리장에 1000ton을 증설했고 하수관로 13.6km, 맨홀 펌프장 13개소, 배수설비 305가구가 추가로 시공됐고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해 영양군에서 추진 중인 개발계획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면서  “영양읍 상수원 보호구역의 수질보전 및 공공 하수도 서비스 확대를 통한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총사업비 172억5700만 원이 투자된 이 사업은 향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