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2018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 성료
  • ▲ 지난 26일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8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행사가 성료됐다.ⓒ경북TP
    ▲ 지난 26일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8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행사가 성료됐다.ⓒ경북TP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 게임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이하 경북TP)가 주관한 ‘2018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행사가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게임산업의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북 지역의 게임인력양성과 창업, 게임 콘텐츠개발 등을 통해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하기위해 개최됐다.

    또 지난해에 이어 게임 컨퍼런스를 포함해 시민 참여 게임 콘테스트 및 전시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CJ ENM 다이아티비 신상훈 차장과 국내 최대 QA업체인 IGS 김성실 사업부장이 게임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게임분야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이 최근 이슈 산업인 ‘1인 미디어와 게임’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이경준 이사와 IGS의 김강일 팀장이 게임업계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기업 취업동향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경산시·IGS·경북TP가 함께 산·연·관 사업으로 진행한 ‘콘텐츠전문인력양성사업’의 성과인 IGS 경북지사 정규직 100명 채용 임용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게임 산업을 단순한 하나의 산업이 아닌 차세대 기술 접목과 제조업 연계를 통한 확장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경상북도·경산시와 함께 지원 사업 발굴 및 투자 유치 및 확대를 통해 도내 우수 기업들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TP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경상북도·경산시·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8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 중인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의 거점 역할을 위해 설립돼 경북지역 게임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 제공 및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