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교육부, 경상북도, 구미시 공동 주최방위산업체 및 드론 관련 신기술 전시
  • ▲ 금오공대가 ‘2018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7년 국방ICT융합 산·학·관·군 협력대전&정보화 컨퍼런스 VR 체험 장면.ⓒ금오공대
    ▲ 금오공대가 ‘2018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7년 국방ICT융합 산·학·관·군 협력대전&정보화 컨퍼런스 VR 체험 장면.ⓒ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방위산업체 및 드론 관련 신기술이 망라된 ‘2018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을 개최한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단장 김학성)이 주관하는 이번 산업대전은 11월2일부터 3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 이번 대전은 국방부와 교육부, 경상북도, 구미시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방위산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8개 기관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전은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방 및 ICT 산업을 발전시키고,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관련 산하기관과 연구기관, 대기업, 지역 산업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할 행사는 테마관, 특별관, 체험관, 제품설명회관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우선 테마관은 국방 ICT, 방위산업체 부품기업, 드론산업 등 80여 개 부스의 다양한 전시를 통해 기업의 신기술 및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특별관에서는 비즈니스 매칭룸이 마련돼 기업과 공공기관의 직접적인 사업 연계가 이뤄지도록 원스톱 기술 사업화가 추진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이밖에 국방제품 전시 참가기업 제품 평가대회,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 드론 만들기, 드론 축구대회 및 드론 군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학성 금오공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협력관계와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국방 및 ICT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