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잔류농약 제도적 문제점 지적, 현장 목소리 전달 등 평가받아문재인 정부 일자리 부풀리기, 단기 알바 강제 채용 등 지적
  • ▲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3년 연속 수상한 김정재 의원.ⓒ의원사무실
    ▲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3년 연속 수상한 김정재 의원.ⓒ의원사무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자유한국당은 3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43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김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내며 국민 먹거리 안전을 지켜내는데 앞장섰다.

    또 현 정부의 가짜일자리 창출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정부 산하 기관의 부실 인사채용시스템의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밖에 김 의원은 △학교급식 식자재 유통관리 부실 △수상‧산지 태양광 사업 백지화 및 관리기준 강화, △공공기관 여성고용율 제고, △항만‧레저 안전기준 강화 등 농림해양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질의를 펼쳤다.

    그는 특히 충실한 자료조사를 통한 탁월한 문제제기와 합리적 정책대안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부에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마음으로 입법 및 제도개선이라는 국회의 역할을 다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