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박2일간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 일본기업인 14명 초청산업지구 시찰과 함께 문화탐방 접목해 투어 진행이인선 청장 “투자유치 프로그램이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 DGFEZ가 1일부터 1박2일간 일본기업인 14명을 초청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시찰투어를 진행했다.ⓒDGFEZ
    ▲ DGFEZ가 1일부터 1박2일간 일본기업인 14명을 초청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시찰투어를 진행했다.ⓒDGFEZ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청장 이인선)이 1일부터 1박2일간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 일본기업인을 초청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시찰투어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인 이번 시찰투어는 서울재팬클럽과 부산일본인회와 연계해 한국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기업인 14명을 초청, DGFEZ 산업지구 시찰과 문화탐방을 접목해서 진행됐다.

    DGFEZ에 의하면 투어 첫째 날은 이인선 청장과의 간담회와 투자환경 설명회에 이어 수성의료지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산지식산업지구 시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등을 견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불국사와 포항운하크루즈, 포항제철, 포항융합산업지구 현장방문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인선 청장은 “이번 행사는 경제자유구역 현장 방문과 관광을 접목해 외국 기업인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유도하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