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울진 지역특산품 온정 대봉감 본격 출하

울진군의 자랑하는 지역특화작목인 '온정 대봉감'이 본격 출하한다.
 
울진군은 동해안의 해양성 기후와 태백산맥의 방풍역할로 인해 사계절이 온난해 예로부터 감 재배적지로 알려져 있다. 
   
생산량 또한, 지난해 남울진농협 온정지점을 통해 10톤이 공동 출하됐고 올해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3배 정도인 30톤을 출하할 예정이다.
 
군은 대봉감 수확량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내년에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대봉감나무 지줏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향후 대봉감을 이용한 감말랭이 및 곶감 제조 등 가공 상품화를 추진하고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품질 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과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