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대 도민들 참여…대표행사로 자리매김
  • ▲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경북 IP 페스티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포항상공회의소
    ▲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경북 IP 페스티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포항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가 개최한 ‘경북 IP 페스티벌’이 예상밖으로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며 경북도민의 대표 행사로 정착하고 있다.

    올해는 박원주 특허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림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 20여명과 도내 중소기업 대표 60여명 등 총 300여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발명교실’은 경북도청 어린이집, 풍산고등학교, 한동대 등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블록을 이용한 발명체험을 실시하고 발명착상방법과 지식재산 분야 일자리에 대한 소개 등이 함께 진행됐다.

    ‘경북발명대전’ 수상자인 포항고 최민규 학생은 “심사관, 변리사, 기술  거래사 등 지식재산 업종에 대한 소개를 들으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내 전정회랑과 안민관에서는 총 21개 기업체의 인력채용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개최됐다.

    특히 ㈜아이엠은 올해 IP나래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 통합컨설팅을 통해 자사의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마트 입점계약 및 러시아 수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9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해 눈길을 끌었다.

    전성구 센터장은 “센터 개소 이래로 처음으로 경북도청에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경북 IP 페스 티벌’이 앞으로도 경북도민과 함께 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