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지역 대학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학별 20명에서 30명씩 110명을 선발취업 역량강화 및 취업정보 교류의 장 마련
  • ▲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5개 대학과 연합해 1박2일 동안 취업캠프를 열고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계명대
    ▲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5개 대학과 연합해 1박2일 동안 취업캠프를 열고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계명대

    대구·경산 지역의 5개 대학인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등이 연합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The-K 호텔 경주에서 열린 취업캠프는 각 대학별 20명에서 30명 학생을 선발해 11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의 주관은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각 대학의 취업담당 부서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취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로 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캠프에서 열린 취업특강에서는 최근 채용시장의 분석 및 트랜드 이해, 적합성 검증영역의 확대, 채용기준의 변화 등 주제로 취업준비를 위한 개념 정리에 초점을 맞췄다.

    이밖에 지원 분야 등 취업 방향에 대한 준비가 미비한 학생들을 위해 ‘취업설계’프로그램을 마련해 직무분석과 함께 서류전형, 첫인상 면접의 중요성 등을 통해 본인이 그 회사에 적합한 인재임을 설득하는 메시지를 설계해 줬다.

    또 학년별 전공별로 세분화 된 모의면접을 진행해 직무 인성적합성을 고려한 실전훈련과 함께 면접 동영상과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의 5개 대학이 협력해 출신대학을 불문하고 취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학생들에게는 취업정보 교환의 장이 돼 타 대학 학생들은 취업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좀 더 넓은 시선을 가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기적으로 이런 행사를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