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찰관 12차례·454명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대구 경찰관들이 대구보건대학교 연마관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 BLS실습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대구보건대
    ▲ 대구 경찰관들이 대구보건대학교 연마관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 BLS실습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임상시뮬레이션센터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6일 이 대학에 따르면, 지역 경찰관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BLS) 일반인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재난·범죄현장에서 응급처치와 인명구조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대구보건대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2017년 대구지방경찰청과 MOU 체결을 맺고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2차례 동안 모두 454명의 경찰관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황신우 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39·여·간호학과 교수)은“대구지방경찰청이 보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함을 전한다”며“대학의 대표적 보건 교육 프로그램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향후 국민의 안전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2010년 11월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미국심장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S= 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으로 지정 받았고, 2014년에 한국전문소생술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음에 따라 명실상부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