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원장 “우수한 대학 인프라, 지역사회와 공유”강조
  • ▲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강연 모습.ⓒ금오공대
    ▲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강연 모습.ⓒ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7일 교내 청운대에서 ‘제33회 kit+ 산학연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이묵 구미부시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 곽현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등 지역 기관 단체장 및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이 ‘지역 경쟁력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갖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기 위해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인재 양성, 취업 및 창업 활성화 등을 지역 특색에 맞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의 연구 성과가 기업을 거쳐 시장에 신속히 반영되고, 지역의 지속적인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학연관 포럼을 주최한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과 대학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많은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랜 역사를 가진 kit+ 산학연관 포럼에서의 토론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